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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감송 필름님이 설명해 주는 '필름 에세이'란?

연꽃의 집 2020. 10. 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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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뜸했네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열심히 해 보렵니다! ^^

 

요즘 저는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면서 공부도 하고, 도움도 얻고 있어요.

꼭 자극적인 주제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강의 형식의 영상도 많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상들이 많습니다. 

저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예쁘고 힐링이 되는 영상들을 보면 영상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선뜻 도전하지는 못 했지만요. 

오늘은 이리저리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감송 필름 님의 필름 에세이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소개를 드려보려고 합니다. 


 

필름 에세이란, 영상에 내레이션, 자막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 영상 장르로, 영상에 글이 입혀진 장르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시고, 또 그러한 분들이 필름 에세이에도 흥미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필름 에세이가 예전에는 비평과 리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면, 요즘은 개인 일상, 생각 등등의 개인의 영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유튜브에서 이런 류의 영상들을 많이 접해보셨을 거예요. 

 

 


그럼, 필름 에세이를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첫째는, '소재를 발견하기' 단계입니다. 

일단 일상 생활을 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세요. 그러다가 찍고 싶은 장면을 찍어 둡니다. 

커피 마시기, 영화 보기, 밥 먹기, 산책하기 등등을 할 때 말이죠. 찍어둔 영상을 집에 와서 캡처본으로 만들어서 각 사진 별로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이 사진은 맑고 투명한 느낌이다, 이 사진은 콘트라스트가 강한 느낌이다, 따뜻한 느낌이다, 등등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촬영분을 가지고 글을 쓰기' 단계입니다. 

발견한 공통점을 소재로 하여 글을 써 보는 것입니다.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쓰게 될텐데요, 이야말로 영상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글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죠. 

필름 에세이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상 장르이기에, 보다 직접적으로 말하고 싶은 바를 전달 가능해요. 요즘은 글보다는 영상이 많이 소비되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좀 더 쉽게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겠지요?

이때, 글과 영상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글이 강할 때는 영상의 강도를 줄이고, 때로는 영상의 채도를 강조하거나 콘트라스트를 넣는 등 영상의 강도를 키워야 할 때도 있다고 해요. 

 



일단,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예쁜 장면들, 인상 깊은 장면들을 한 번 찍어봐야겠습니다. 오늘부터요. 

그 영상에 어떤 글을 입히게 될까요?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고,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요?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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