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글쓰기/연꽃의 글쓰기 공부

서메리 작가의 출간으로 연결되는 글쓰기 꿀팁

연꽃의 집 2020. 12. 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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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라는 책의 저자 서메리 작가의 유튜브 강의 한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출간으로 연결되는 글쓰기 꿀팁’.
일기가 에세이가 될 수 있는 소중한 팁이 몇 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서메리 작가의 유튜브 채널


출간 제의를 숱하게 받았다는 작가 서메리 씨의 글쓰기 꿀팁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

출처 : 서메리 작가 유튜브 채널


1. ‘나’ (1인칭 대명사)를 줄이자.

이 글은 나의 글, 나의 생각이라는 것을 이미 독자들은 알고 있다. 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할 수록 독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자칫 자의식 과잉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주어 자리에서 나를 빼 버리자.
좀 더 담백하고 객관적인 글이 될 수 있다.


출처 : 서메리 작가 유튜브 채널



2. 생각의 표현을 줄이자.

~ 인 것 같다, ~ 가 아닐까 싶다 등의 생각의 표현을 줄여보자. 이런 표현을 남발할 수록 독자들은 작가가 책임을 회피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의 표현을 줄인 단정적인 문체를 사용함으로써, 명확한 표현으로 글을 써보자.



3. ‘~다’ 로 문장을 끝내자.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가벼운 문체가 많이 보인다.
‘역시 분위기부터 다르더라는.’
이렇게 ‘다’로 끝내지 않는 구어체 류의 문장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만약 또래 친구들만 보는 글이라면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당신의 독자층이 넓은 편이며, 혹 출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다’로 문장을 끝내어 담담하고 진중한 느낌이 나도록 글을 써보자.

가벼운 문체는 자칫 글을 가볍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서메리 유튜브 채널

 

10분 정도의 짧은 강의였지만,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세 가지 항목 모두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데 있어 적용해 보면 좋을 내용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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