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골목 책방님의 에세이 잘 쓰는 법
<유튜버 골목 책방님의 에세이 잘 쓰는 법>
요즘 저는 글쓰기란 주제를 담은 갖가지의 영상들을 많이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만나게 된 유튜버 골목 책방님은 그의 채널에서 '에세이 잘 쓰는 법'이라는 영상을 올리셨더라고요. 짧지만, 이해하기도 쉽고 빨리 실천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그의 에세이 잘 쓰는 법에 대해서 간단히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골목 책방님은 브런치 작가에 10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작가가 되신 분이라고 합니다. 글을 잘 쓰는 타고난 작가 스타일이 아니라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써야 하는데요. 이 분도 매일매일 열심히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브런치에 포스팅으로 올릴 만한 글의 종류라면, 아마도 에세이겠지요. 에세이란, 일반인들이 쉽게 쓸 수 있는 글쓰기 장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에세이는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대중화된 글의 장르입니다.
이는 일정한 문학의 형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고요, 개인의 개성과 인간성이 잘 드러나는 산문 형식의 글입니다. 즉, 개인이 일생생활에서 체험한 경험이나 느낌을 솔직하게 쓴 글이에요. 동일어로는 수필이 있고요.
골목 책방님이 소개해 주신 에세이를 잘 쓰는 4가지의 꿀팁을 소개합니다.
1. 쓰고 싶은 주제, 쓸 수 있는 주제를 적기.
2. 적어둔 주제 중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글감으로 선정하기.
3. 주제 하나에 3편의 글을 적기.
4. 지인이나 인터넷에 공개하기.
저 역시 요즘 짧게나마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1번 항목과 4번 항목을 지키면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요, 2번과 3번 항목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생각해내고, 그 주제 하나에 3편의 글을 써 봄으로써, 점점 퀄리티 있는 에세이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당장 실천해 보려고 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막힌 글을 끝까지 쓰는 요령도 알려 주셨는데요,
골목 책방님은 글이 정리되지 않을 때면 로그 라인을 써 본다고 해요.
'로그 라인' 이란, 영화 또는 드라마의 전체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한 글을 뜻하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한 줄로 써 봄으로써 핵심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글이 나아가는데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하루 작가님의 "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라는 책도 추천해 주었는데요. 일기가 에세이가 되려면 그 일이나 사건을 통해서 깨달은 점 하나를 꼭 적어보라는 이 작가님의 조언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깨달은 점을 글로 적어봄으로써 깊이 있고 진솔하며, 의미 있는 글로 다다를 수 있을 테니까요.
"세상 어디에도 그냥 시시한 삶은 없다. 그저 아직 쓰지 못 한 삶이 있을 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