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글쓰기/연꽃의 글쓰기 공부

서메리 작가의 세바시 강연 - N잡러가 되자!

연꽃의 집 2020. 12.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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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강연 - 서메리 작가


책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의 저자 서메리 작가가 세바시 강연에 출연했습니다.
6개의 우물을 파다 보니 나답게 살게 되었다는 그녀의 N잡 이야기가 너무도 흥미로웠어요.

출처 : 세바시 강연


그녀는 책을 발간하고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악플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누구는 회사 체질이라서 회사에 다니는 줄 아냐는 글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혹 금수저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고요.

출처 : 세바시 강연


작가, 번역가, 일러스트레이터, 유튜버, 출판사 대표, 그리고 강사까지 무려 6개의 직업을 가진 그녀는 재능이 넘쳐서가 아니라, 재능이 모자라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출처 : 세바시 강연


일이 싫었던 것이 아니라, 조직 생활이 힘들어 프리랜서 출판 번역가를 목표로 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퇴사 후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아, 번역가 지망생으로 얼마 간을 살았다고 합니다.

책을 발간하고 싶었지만, 책을 내줄 출판사를 찾지 못 해 직접 출판사를 차렸다고 하네요. 또한 출판하는데 드는 비용이 충분하지 않아 일반 책이 아닌 전자책을 냈다고 해요.
거기에서 바로 그녀의 프리랜서 커리어가 시작되었죠.

전자책을 내니 이것이 경력이 되어, 번역 의뢰를 받게 되었고요.
그리고 번역가가 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 인터넷에 올리고 입소문이 나면서, 이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비로소 그녀는 작가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세바시 강연


작가가 된 후 유튜브 출연을 하니, 영상을 본 분들께서 강사 제의를 해왔고요.
이처럼 그녀는 새끼를 치듯이 일과 일이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왔다고 해요.

김연아와 같은 확신할 수 있는 재능이 없는 일반적인 우리들은 여러가지 일을 시도해봄으로써 재능과 관심도를 파악해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회를 분산하고 리스크를 줄이며, 승률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한 우물만 파라’는 이제 옛 이야기입니다. 서메리 작가처럼 고정 관념을 버리고, 여러 우물을 파 보세요. 일과 일이 연계되면서 또다른 일을 해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N잡러라는 단어는 이제 공공연하게 퍼져 있죠. 서메리 작가의 강연처럼, 여러가지 직업을 가져보는 꿈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서메리 작가의 N잡러 되기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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